▲종자 수령중인 조합원 사진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대표이사 조준호)은 ‘우간다 하루곤고지역 여성 문해교육 및 자립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종자지원 및 종자교육을 실시하였다.

엔젤스헤이븐은 종자은행 프로그램으로 우간다 하루곤고 서브카운티의 2개 패리쉬(Kyakaigo, Busaiga)의 조합원들에게 콩과 땅콩 약 3500kg을 지원하였으며, 지난 7월 11일에서 12일까지 이틀에 걸쳐 마을별 대표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종자교육을 실시했다.

작물 관리 정보 교육을 목적으로 한 본 교육은 대표수강생 46명이 참여하였고, 작물재배 관리, 관리 주의사항, 농업약품 사용법, 종자 수확 및 이후 공정 교육 등의 내용이 대표수강생들에게 전달되었다. 강사는 그룹토론을 통하여 참여자들의 활발한 의견공유를 도모하였고, 수강생들 또한 토양관리와 관련된 질문을 포함하여 참여자 절반 이상이 질문에 참여하는 등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종자교육 후 단체사진

종자교육 수강생인 Keyesu Sarah는 교육내용을 다른 조합원들과 공유해 조합 전체의 수확 생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며, 금년 파종 시기에 교육내용을 실행에 옮길 것이라고 말했다. 엔젤스헤이븐은 본 교육을 통해 조합 내에서 지식공유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조합원들의 수확 생산성이 높아져 자립능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본 교육이 조합원들 삶의 실질적인 결과물로 연결되어, 교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뀔 것이라고 기대한다.

한편 엔젤스헤이븐은 현재 우간다의 수도인 캄팔라에서 약 300KM 서쪽으로 떨어진 우간다 카바롤레 디스트릭트 하루곤고 서브카운티에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하루곤고 서브카운티 안에 있는 Kyakaigo, Busaiga, Nyantabooma 패리쉬에서 “우간다 하루곤고지역 여성 문해교육 및 자립지원사업”을 통해 여성문해율 향상 및 자립능력 강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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