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광명서 아내-두 아들 살해한 40대, 국민참여재판 희망 의사 확인서 제출

[사진/연합뉴스 제공]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아내와 두 아들을 무참히 살해한 40대가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수원지법 안산지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A 씨는 최근 국민참여재판을 희망한다는 의사 확인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배심원 유·무죄 평결과 양형 의견은 법적인 구속력은 없지만, 재판부는 이를 선고에 참작한다. 재판부는 공판절차에 들어가기에 앞서 모든 피고인에게 국민참여재판을 원하는지 의사를 확인하는데, A 씨가 희망한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이다.

박사방 조주빈-강훈 강제추행 혐의 유죄 판결로 징역 4개월 추가

텔레그램 ‘박사방’을 운영한 조주빈(26)과 강훈(21)이 강제추행 혐의 1심 재판에서도 유죄 판결을 받아 징역형이 추가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단독 이경린 판사는 24일 강제추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 씨와 강 씨에게 각각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과 3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장애인 복지시설에 대한 취업 제한 명령도 내렸다. 이들은 2019년 여성 피해자 3명을 협박해 나체사진을 찍게 하고 전송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방탄소년단(BTS) 맏형 진, 다음달 13일 전방 사단 신병교육대로 입대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30·본명 김석진)이 전방 육군 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영한다. 24일 군과 업계 등에 따르면 진은 내달 13일 경기 연천의 모 부대 신병교육대로 입대하고 5주 훈련을 받은 뒤 일선 부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진은 지난달 부산 단독 콘서트 이후 입대 방침을 밝혔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밴드 콜드플레이와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 무대를 꾸미고 귀국한 뒤 입영 연기 취소원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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