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전문 취업포털 올워크(대표 김봉갑)는 PC·모바일서비스의 개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관계자는 "올워크의 이번 PC·모바일서비스 론칭은 ‘정교함’과 ‘편리성’을 높이는 것에 주력했다."라며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출신 개발진이 만든 ‘커리어 AI(Career AI)’를 통해 재취업을 원하는 중장년 취준생이 프로필을 올리면 원하는 연봉·근로조건·근무지에 최적화된 일자리를 AI가 분석하여 제공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간·장소에 구애없이 문자로 이용자에게 맞춤형 취업정보를 알려주는 ‘내부 SNS’ 기능도 함께 강화됐다. 채용의사를 전달받은 올워크 개인 회원은 업체와 실시간으로 오프라인 면접 날짜 등의 조율은 물론 비대면 화상면접을 통해 즉석 채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들도 유료 비용 지불 없이 구직자들의 정보를 제한없이 열람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올워크 김봉갑 대표는 “하루 평균 3000개 이상의 맞춤형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일자리의 다수가 심각한 인력난을 겪는 중소제조업 분야는 공장 자동화로 근무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이처럼 잘못된 편견을 깨면 중장년들도 안정적인 재취업이 가능하다”라며 “올워크는 6년여간 취업포털 운영으로 축적된 중장년 취업·채용 관련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20~30대와 단기 일자리 위주인 기존 취업포털과 가장 차별화되는 포인트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편 올워크는 2020년 9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돼 시니어 대상 ‘AI 잡 매칭(Job Matching) 시스템’을 2021년도 3월에 국내 최초로 선보인 회사다. 같은 해 9월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디딤돌과제에 선정돼, 중장년 재취업을 위한 인공지능 고도화 및 SNS 서비스를 론칭하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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