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이재명 대표 최측근 정진상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 압수수색 엿새만에 소환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15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정 실장은 2013∼2020년 성남시 정책비서관·경기도 정책실장으로 재직하면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대장동 일당에게서 각종 청탁 명목으로 총 1억 4,000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또 대장동 사업 특혜 제공 대가로 김만배 씨와 보통주 지분 중 24.5%에 해당하는 배당(세후 428억원)을 나눠 갖기로 약속한 혐의(부정처사후수뢰), 위례 신도시 개발 사업에서 비공개 내부 자료를 민간업자들에게 흘려 거액의 이익을 챙기게 한 혐의(부패방지법 위반)도 받는다.

어린 자녀 던지거나 때리는 등 폭행 30대 친부, 징역 10개월-집유 2년

어린 자녀들을 던지거나 때리는 등 신체적 학대 행위를 한 30대 친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2단독 양상익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2) 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A 씨는 2020년 11월 초 창원시내 한 아파트 거실에서 당시 5살 난 딸의 멱살을 잡아 소파에 던지고, 손바닥으로 허벅지를 3∼4차례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한 A 씨는 지난해 5월 23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생후 5개월 난 아들에게 분유를 먹이다가 제대로 먹지 않고 울자 짜증을 내며 아들을 소파로 던지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괴물 수비수 김민재 카타르 결전지로 입성... 독일파 이재성-정우영 함께 합류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의 핵심인 김민재(나폴리)와 독일파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결전지로 입성했다. 김민재, 이재성, 정우영은 현지시간으로 14일 밤 도하의 하마드 국제공항을 통해 카타르에 도착했다. 대표팀의 주축을 이루는 유럽파 중에서도 김민재는 최근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이재성은 2018년 러시아에 이어 2회 연속, 정우영은 생애 첫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