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 기관인 서울투자청(Invest Seoul, 대표 구본희)이 서울소재 글로벌 자본유치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하는 ‘CORE100’ 사업의 100개 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CORE 100’은 서울투자청이 글로벌 시장성과 성장가능성을 가진 서울소재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기업의 해외 투자유치를 위한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1차 선발에 이어 올 10월에 2차 선발을 진행해 연간 총 100개 사 선정을 모두 완료하였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2차 선정에서는 AI, 바이오, 핀테크 등 서울시 신성장산업 분야 외에도 뉴스페이스(Newspace), 신소재, ESG·클린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술 보유 기업이 선정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정된 CORE 100 기업에는 글로벌 자본유치 마케팅, 해외 투자자와의 1:1 수시 미팅 등 맞춤형 글로벌 자본유치 지원이 제공되고, 서울투자청 대표 투자유망 기업으로 브랜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영문 Fact Sheet, 영문 IR 피칭덱, 영상 홍보물 등을 제작 지원하여 해외투자자 대상 투자매력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투자기관 상시 매칭을 제공하여 해외 투자자들과의 맞춤형 접촉기회 확대, 국내 유수 로펌을 통해 투자거래 법률자문 비용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구본희 서울투자청 대표는 “서울투자청 CORE 100 선정기업은 서울투자청의 대표기업으로, 글로벌 자본유치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밝히며, “내년에도 더 많은 서울의 유망기업 발굴과 더불어 기업의 성장규모에 맞는 맞춤형 글로벌 자본유치 지원책을 체계적으로 수립, 운영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 자본유치 유망 기업 ‘CORE 100’ 선정기업 자료는 서울투자청 홈페이지에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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