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대전힙합스트릿댄스협회

스트리트 댄스 예술가들의 복지 사각지대 및 권익 보호를 위해서 유정주 국회의원과 함께 국회에서 국정감사 연구원으로 연구를 실시한 최민구(대전힙합스트릿댄스협회 회장), 문병순(백석예술대학교 실용댄스과 교수), 윤여욱(원밀리언 공동대표)이 국정감사 연구위원으로 위촉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대중적으로 관심이 높아진 ‘스트리트 댄스’ 분야 예술인들이 예술활동증명을 쉽게 받을 수 있게 심의위원에 관련 전문가를 추가 위촉하고, 스트리트 댄스를 독립된 예술 분야로 인정하는 예술활동증명 운영지침 개정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팝핑, 락킹, 프리스타일 힙합, 왁킹, 하우스, 브레이킹, 크럼프 등 전반적인 스트리트 댄스 분야 예술인들이 예술활동증명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이번 연구위원 위촉은 스트리트 댄스 기초연구를 실시하는데 이바지했다.

지난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 종합감사에서 유정주(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유명 공연예술인 팝핀현준, 안무가 리아킴 등의 인터뷰 영상을 틀었다. 이어 ‘지원사업과 복지사업 사각지대에 있는 스트리트 댄서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예술활동증명’이라며 기준을 변경해달라고 박보균 문체부 장관에게 건의한 바 있다.

이에 박 장관은 “조건을 현실에 맞게 해서 스트리트 댄스 업계 분들이 예술인 복지 지원을 받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최민구 회장은 지난 1월 국회에서 도종환(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스트리트 댄스 실용무용 정책 간담회를 추진하였다. 2월에는 박용진(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스트리트 댄스 청년댄서 간담회에서 스트리트 댄스 보호법 및 문화예술 정책연구를 제안한 이력이 있다. 

대전힙합스트릿댄스협회 최민구 회장은 “스트리트 댄스의 발전을 위해서는 스트리트 댄스를 향유하고 있는 많은 분들께서 한마음으로 중앙 단체를 만들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라며 “본인은 스트리트 댄스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서 앞으로도 중앙정부 및 국회와 협력할 수 있는 일들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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