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랄프 로렌(RALPH LAUREN)

랄프 로렌이 지난 13일(현지 시간) 처음으로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특별한 패션 경험을 선사하는 2023 봄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에서 랄프 로렌은 캐주얼한 우아함과 자연스러운 세련미 안에서 서부 해안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었다. 특히 스포츠와 웨스턴 그리고 준비되고 절제된 우아함은 낙관주의 정신에 기반을 둔 랄프 로렌의 디자인 감각과 밀접하게 연결됐다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랄프 로렌 코퍼레이션의 CCO 랄프 로렌은 “항상 자연스러운 아름다움, 헤리티지, 그리고 미국 서부 해안의 화려함에서 영감을 받았다. 캘리포니아는 험준한 지형의 해안과 레드 카펫이 공존하는 꿈과 조화의 땅이다. 이곳이 제공하는 삶의 방식, 열정과 화려함, 에너지와 영감을 주는 요소들을 통해 제 세계들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의 산 마리노에 위치한 헌팅턴 라이브러리, 아트 뮤지엄, 보태니컬 가든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광활한 런웨이 쇼와 우아한 디너가 진행 되었으며, 이 장소들은 현재 인문학, 예술, 그리고 식물학을 지원하고 홍보하는 국제적으로 저명한 소장품 기반의 비영리 기관이다.

사진 제공: 랄프 로렌(RALPH LAUREN)
사진 제공: 랄프 로렌(RALPH LAUREN)

런웨이 쇼에서는 완전한 랄프 로렌의 세계를 보여주기 위해 우아함과 장인 정신이 돋보이는 컬렉션과 퍼플 라벨, 투박하지만 견고한 감성의 더블알엘, 젊고 도전적인 정신의 폴로 랄프 로렌, 그리고 매력적인 칠드런 웨어까지 보였다. 또한 브랜드의 설립 시기부터 함께했던 아이코닉한 인물들을 포함한 다양한 세대와 가족으로 구성된 100명 이상의 모델들이 런웨이에 올랐다.

게스트들은 Mr. 랄프 로렌이 뉴욕 폴로 바에서 가장 좋아하는 클래식한 미국식 메뉴와 함께 야외 만찬을 들었으며, 섬세한 도자기와 크리스탈, 천연 브라스의 캔들 홀더, 가든 플라워로 가득 찬 로맨틱한 바구니, 블루와 화이트 팔레트의 시크한 플로럴 또는 티킹 스트라이프 프린트의 바틱 원단이 교양 있는 저녁 만찬에 매력을 더했다.

한편, 이번 랄프 로렌의 특별한 패션 경험에 국내 셀럽으로는 가수 겸 배우 크리스탈과 배우 김우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해외 셀럽으로는 크리스 파인, 제니퍼 로페즈와 벤 에플렉, 존 레전드, 릴리 콜린스와 찰리 맥도웰, 매기 로저스, 다이안 키튼, 제시카 차스테인 등이 참석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