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크동물종합병원에서 조에티스 프로하트 주사제 전달식이 진행됐다. 사진 왼쪽부터 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 성진택 이사, 이훈엽 세무사, 디아크동물종합병원 김정윤 원장, 헬프애니멀 임수연 대표, 참동물병원 윤광배 원장, 민사원 변호사 [사진제공=헬프애니멀]

(사)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대표 임수연)에서는 한국조에티스로부터 프로하트 심장사상충 예방 주사제를 기부받았다고 금일 밝혔다.

관계자는 “조에티스(Zoetis)는 동물용의약품 기업으로 국내에서는 개 알레르기성 피부염 치료제인 아포퀠과 사이토포인트, 심장사상충 예방약인 레볼루션과 프로하트 주사제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국조에티스는 헬프애니멀에 1회 주사 시 1년간 지속적인 심장사상충 예방이 가능한 프로하트SR-12 제품을 10바이알 기부했다. 이는 동물 몸무게 10kg기준 200마리가 심장사상충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는 분량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조에티스에서 기부받은 프로하트 주사제는 헬프애니멀의 유기동물 치료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헬프애니멀 대표 임수연은 “이번 한국조에티스로 부터 받은 심장사상충 예방주사제를 위기의 유기동물 치료사업에 소중히 사용할 계획이며, 한국조에티스와 같은 기업들의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윤리적 활동에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은 공식 발족 이전부터 지자체나 기업의 후원 없이 자력으로 서울시 소재 유기동물보호센터 5개소를 설립 및 운영해온 단체로 유기동물 사료 지원과 응급 치료 지원, 길고양이 치료지원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법무법인 태평양 설립 재단법인 동천NPO법센터 NPO법률지원단에 매칭된 바 있으며, 안춘호, 민사원 변호사, 이훈엽 세무사를 필두로 법률·수의학·외과·한의학·세무·회계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동물학대방지위원회를 발족해, 동물학대 제보와 동물학대로 판단되는 사건과 법률에 저촉되는 사건에 대해 적극 관여해 동물학대 방지에 앞장서고 있으며 최근 롯데 대홍기획과 헬프애니멀 공동으로 반려견 안전벨트 착용 인식제고 캠페인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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