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장명선)은 ‘2022년 양성평등 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9월 27일(화) 오후 2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고양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 교육부, 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가 후원한 ‘양성평등 작품 공모전’은 양성평등 가치를 담은 작품(글, 그림)을 통해 일상 속 양성평등 실천과 의식 확산을 위해 2010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요 수상자 위주 최소인원만 참석했으며, 장명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심사평, 수상자 시상 및 수상자 간담회 순으로 진행 됐다.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수상작을 고르기 어려울 만큼 뛰어난 작품이 많았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것은 서로 좋은 세상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의미 있고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전했다. 

청소년부 문학 긴 글 부문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은 이수정님(이화여자대학교)의 <최효정님이 로그아웃 하셨습니다>가 선정되었고, '온라인 게임'이라는 소재를 활용해 일상에서 일어나는 성차별에 맞서고자 하는 내용의 작품이다. 

청소년부 문학 짧은 글 부문 대상은 홍현서님(강일여자고등학교)의 <석호의 말>이, 아동부 글‧그림 부문 대상은 추승훈님(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의 <좋아하는 것이 같을 수 있어요>가 선정되었다.

이밖에 청소년부 문학 긴 글 부문 금상(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상)은 김지나님(미성중학교)의 <클로바 카센터>, 청소년부 문학 짧은 글 부문 금상은 배연주님의 <꽃>, 아동부 글‧그림 부문 금상은 홍서연님(흥해서부초등학교)의 <정해진 길 따윈 없어요>가 선정되었다.

올해 공모전은 주제인 「청소년, 성평등 쓰고 그리다」를 통해 다양한 사회영역(사회, 경제, 문화, 환경 등)에 걸쳐 명확한 양성평등 주제의식을 표현한 작품들이 많이 접수되었다.

청소년부(14세~만 24세 이하)는 긴 글이나 짧은 글의 문학 작품을, 아동부는(13세 이하) 글·그림 작품을 6월 15일부터 8월 5일까지 공모하여 총 100점(청소년부 긴 글(25점)/짧은 글(21점), 아동부(54점))이 우수 작품을 선정한 바 있다.

장명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은 “올해의 수상작들은 최근의 현실 속에서도 양성평등의 당위와 희망을 이야기한다. 미래세대가 말하는 메시지들은 우리사회 양성평등 인식이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소중한 자원”이라고 축하와 격려의 소감을 전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학교 콘텐츠 개발과 교육 사업에 관련 내용을 활용할 예정이며, 양성평등 작품 공모전은 청소년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 추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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