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 

영화 <아바타>가 13년 만에 재개봉되면서 누적 박스오피스 30억달러(4조 2,800억원)를 처음으로 돌파하는 작품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1. 티켓 판매액 30억달러 넘을 듯

[자료제공 / 연합뉴스 제공, 영화 '아바타' 스틸컷]
[자료제공 / 연합뉴스 제공, 영화 '아바타' 스틸컷]

현지시간으로 27일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는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SF 블록버스터 아바타가 재개봉 및 속편 출시에 따른 시너지 효과에 힘입어 티켓 판매액 30억달러를 넘는 신기록을 세울 수 있다고 보도했다. 배급사 디즈니는 오는 12월 속편 <아바타:물의 길(이하 아바타2)> 출시를 앞두고 지난 주말 전 세계 극장에서 아바타 고화질 버전을 재개봉했다. 2주 한정으로 재개봉한 아바타는 지난 첫 주말 전 세계에서 3,100만달러(442억원) 티켓 판매고를 올렸고 누적 박스오피스 29억달러(4조 1,300억 원)에 근접했다.

2. 신기록 세울 아바타

[자료제공 / 연합뉴스 제공, 영화 '아바타' 스틸컷]
[자료제공 / 연합뉴스 제공, 영화 '아바타' 스틸컷]

포브스는 아바타가 이번 주까지 스크린에 걸릴 예정이지만, 영화관들이 속편이 나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1·2편을 동시에 상영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 경우 30억 달러 박스오피스 돌파는 시간문제라고 전망했다. 이어 아바타가 이번에 30억 달러를 넘지 못하더라도 신기록을 세울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고 예상했다. 2028년까지 아바타 3∼5편이 격년 단위로 개봉할 예정이어서 추가 흥행 수익이 언제든지 가능하다는 것이다.

3. 역대 흥행 1위 기록

[자료제공 / 연합뉴스 제공, 영화 '아바타' 스틸컷]
[자료제공 / 연합뉴스 제공, 영화 '아바타' 스틸컷]

<아바타>는 터미네이터, 타이타닉으로 유명한 제임스 카메론의 SF 장르의 영화이다. 아바타는 지구 에너지 고갈을 해결하기 위해 판도라 행성으로 향한 인류와 원주민 나비 족의 대립을 그린 SF영화다. 개봉 당시 3D 영화의 신기원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고, 현재까지 개봉한 전 세계의 모든 영화 중 박스오피스 1위라는 명예로운 기록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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