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코로나19 진정으로 북중 화물열차 운행 재개...중단된 지 150일 만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북한 신의주와 중국 단둥을 운행하는 북중 화물열차가 26일 운행을 재개했다. 현지시간으로 오전 7시 43분쯤 10여량의 화차에 물자를 적재한 화물열차가 단둥에서 출발, 중조우의교를 건너 신의주로 향하는 모습이 연합뉴스에 포착됐다. 북중 화물열차 운행이 재개된 것은 중단된 지 150일 만이다. 단둥의 소식통은 “단둥의 코로나19 확산으로 갑작스럽게 운행이 중단되는 바람에 화물을 실어놓고 북한으로 가지 못했던 열차가 들어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1만4168명...전반적으로 감소세 나타나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4,168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4,168명 늘어 누적 24,634,296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5,792명)보다 11,624명 줄어 여름 재유행 초기인 지난 7월 11일(12,672명) 이후 77일(11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통상 월요일에는 주말 진단 검사 수 감소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적게 발표되는 경향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확연한 감소세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 근대5종, U-19 아시아선수권대회 혼성 계주 은메달 획득하며 마무리

[사진/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사진/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한국 근대5종이 19세 이하(U-19) 아시아선수권대회를 혼성 계주 은메달로 마무리했다. 김범준(강원체고)과 박서희(제주사대부고)는 현지시간으로 25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대회 혼성 계주 경기에서 997점을 획득, 카자흐스탄(1,050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김범준은 남자 개인·단체전에서 모두 우승한 데 이어 대회 세 번째 메달을 따냈고, 박서희는 여자 단체전 은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에 이어 입상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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