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삼성전자의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출시 소식에 시장에서 기존 제품들인 '갤럭시S5'와 '갤럭시노트4'의 보조금이 풀릴 거라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음 달 출시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6'(32GB) 가격이 90만 원 안팎에서 책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이 갤럭시S 시리즈의 최신 모델인 갤럭시 S5 광대역 LTE-A의 출고가를 낮췄기 때문이다.

오픈마켓 착한 텔레콤을 따르면 주말 새 공시보조금 변동은 총 6건으로 SK텔레콤에서 5건, 알뜰폰업체인 유모 비에서 1건이다.

▲ '갤럭시S6'의 출시로 기존 고가 모델과 중가 모델에서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출처/삼성전자)

이 중 SK텔레콤에서 갤럭시노트4의 공시보조금을 35요금제 기준으로 1만 8,000원 인상했다. 이로써 변동 전 8만 7,000원의 공시지원금은 10만 5,000원으로 올랐지만, 기본 구매가는 85만 2,000원으로 LG유플러스와는 거의 같은 수준이며 KT보다는 7만 5,000원 비싸다.

한편 업계에선 오는 4월 10일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6'의 출시로 기존 고가 모델과 중가 모델에서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착한 텔레콤 측은 "갤럭시S6의 출고가는 90만 원 이상으로 전망된다"며 "3월 중 '갤럭시S5뿐 아니라 삼성전자의 다른 모델의 출고가와 공시보조금도 변동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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