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가 평소 진행을 맡았던 MBC라디오 95.9㎒ <정준하, 신지의 싱글벙글 쇼>에서 하차한다.

정준하는 지난 16일 방송을 통해 “'싱글벙글 쇼'를 하는 동안 개인적으로 정말 행복했지만, 예능, 가수 그리고 라디오 DJ 활동을 동시에 하기에는 체력적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하차 결정 이유를 밝혔다.

(정준하_인스타그램)
(정준하_인스타그램)

또한 “라디오 진행자는 무엇보다 책임 있는 자리다. 최선을 다해 청취자와의 약속된 시간을 지키고 싶었다. 지금의 마음은 청취자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뿐이다. 그만큼 어려운 결정을 할 수 밖에 없었다”며 털어놨다.

정준하는 오는 21일까지 진행을 맡으며 후임자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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