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 브랜드 마리엔젤이 ‘베이비박스’ 주사랑공동체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미혼모와 아기를 지키는 주사랑공동체에 300만 원 상당의 아기가 사용할 수 있는 ‘낮잠이불’을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매달 미혼모 가정에 전달되는 ‘베이비케어 키트’와 함께 전해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기부는 마리엔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 기부처 추천 이벤트를 통해 주사랑공동체 물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마리엔젤 신조아 대표는 “작은 기부지만 조금씩 꾸준히 한다면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시작하게 되었다. 이번 기부를 통해 마리엔젤의 진심을 나눌 수 있도록 도와주신 주사랑공동체에 감사드린다. 특히 기부처 추천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 함께 기부에 동참하여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앞으로도 성실하게 좋은 마음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마리엔젤은 2011년에 설립되어 커튼, 침구 등 패브릭 제품을 판매하는 브랜드로, 설립 이후부터 보호 종료된 아이들을 돕는 곳이나 장애영아원, 미혼모 보호시설 등 꾸준히 기부와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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