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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복귀 尹 “초심 지키면서 국민의 뜻 잘 받드는 것”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첫 여름휴가 후 업무에 공식 복귀한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제가 국민들에게 해야 할 일은 국민 뜻을 세심하게 살피고 늘 초심을 지키면서 국민의 뜻을 잘 받드는 것이라는 그런 생각을 휴가 기간에 더욱 다지게 됐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선거 과정, 또 인수위, 취임 이후 과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며 “돌이켜 보니까 부족한 저를 국민들께서 불러내서, 어떨 때는 호된 비판으로, 또 어떨 때는 따뜻한 응원과 격려로 이 자리까지 오게 해준 국민들게 감사하는 마음을 먼저 다시 한번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5만5292명...월요일 17주 만에 최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292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55,292명 늘어 누적 20,544,420명이 됐다고 밝혔다. 주말 진단 검사 감소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 수는 보통 월요일 저점을 찍었다가 주중 다시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엿새째 10만명을 넘기던 신규 확진자 수가 절반 수준으로 내려갔지만, 월요일 발표 기준으로 5만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4월 11일(90,912명) 이후 17주 만에 처음이다.

악동 키리오스, 남자 테니스 시티오픈 단식 우승 차지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코트의 악동으로 불리는 닉 키리오스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시티오픈(총상금 195만3,285 달러)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키리오스는 한국시간으로 8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니시오카 요시히토(96위·일본)를 2-0(6-4 6-3)으로 물리쳤다. 올해 윔블던에서 준우승한 키리오스는 2019년 8월 이 대회 이후 3년 만에 투어 단식 정상에 복귀했으며 올해 윔블던 대회 기간에 두 차례나 벌금 징계를 받는 등 경기력 이외의 문제로 자주 도마 위에 오르는 선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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