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연예 매체 디스패치가 배우 이태임과 가수 예원 욕설논란의 자초지종을 공개했다.
디스패치는 6일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제주도 촬영 당시 현장에 있었던 목격자들의 증언을 보도했다.
디스패치를 따르면, 당시 현장에 있던 한 목격자는 "예원 씨가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 '언니 춥지 않아요?'라고 물었다. 싹싹하고 친절했는데 말투에 문제가 있었다는 이야기는 완전 거짓말이다"라고 증언했다.
디스패치는 사건 당시 현장에 있던 2명의 해녀, 장광자(70대) 할머니와 루엔키니(베트남 출신·30대)를 만나 지난 24일 오후 1시 30분 욕설 논란의 시간을 되짚었다.
목격자는 "2~3분간 이태임의 욕설이 난무했고, 심지어 때리려고 자세를 취해서 스태프들이 뜯어말렸다"고 전했다.
이태임은 욕설 후 하차를 결정하고 가버렸고, 예원은 30분간 울고 나와 예의 미소로 해녀들을 맞이한 후 마무리까지 자처했다는 것이 현장 취재의 결과였다.
한편 디스패치는 현장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사실 예원이 그냥 간다고 해도 뭐라 할 사람은 없었다. 그만큼 말도 안되는 욕을 들었으니까…. 그런데 본인이 의연하게 마무리를 하겠다고 해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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