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강원 양양)] 여름이 갈수록 덥게 느껴지는 것은 기분 탓일까. 올해 여름도 만만치 않은 것 같다. 무더위를 날려버리기에는 바닷가가 제격으로 요즘은 국내에서도 서핑을 즐기는 서핑족들이 늘어났다. 하지만 서핑을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은 정해져 있는 법. 인기 서핑 스폿 중에서도 서핑족의 성지로 강원지역에서 뜨거운 관광지가 된 ‘서피비치’를 소개한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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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비치는 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여름이 되면 많은 서핑족이 찾는 곳이다. 1km 구간에 걸쳐 펼쳐진 서핑 전용 해변과 스위밍존, 해먹존 등이 있어 힐링의 시간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특히 서피비치의 자랑은 바로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한다는 것이다.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여기가 한국인지 해외 휴양지에 온 건지 착각이 들게 만들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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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비치는 서핑 전용 해변이라는 타이틀이 있다. 전문 강사진과 서핑 장비가 고루 갖추어져 있고 서피비치 서프 스쿨은 초보자부터 중상급자까지 수준별 맞춤 강습이 가능하다. 물론 대여도 가능하니 크게 걱정 안 해도 된다. 서핑뿐만 아니라 서프 요가, 롱보드, 스노클링 등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자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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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서피비치(SURFYY BEACH) 글자 간판도 자리 잡고 있다. 휴양의 느낌을 한껏 업그레이드시켜주는 바(bar)도 마련되어 있으며 썬배드와 파라솔도 해변가에 깔려있다. 어디서 사진을 찍든 한국이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게 만든다. 일몰 후에는 비치 파티까지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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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점이 있다면 서핑 전용 해변인 만큼 튜브나 돗자리 등 개인 물놀이용품은 사용할 수 없다. 서핑보드 없이는 입수가 불가한 것이다. 일반 물놀이를 원한다면 인근 해수욕장으로 이동해야 한다. 또한 외부 음식도 반입이 불가하니 이러한 점들을 알고 물놀이를 예상하고 갔다가 당황하지 말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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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무더운 여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더운 만큼이나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고 있는 ‘서피비치’. 여름뿐만 아니라 사계절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무더운 여름 실내에서 에어컨 바람만 쐬기보다 파도에 몸을 맡기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서퍼로 변신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부 시설을 이용하지 못할 수도 있기에 가기 전 홈페이지나 유선을 통해 꼭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자.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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