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아이씨뱅큐

아이씨뱅큐가 라떼판다의 가장 얇고 빠른 싱글 보드 컴퓨터 ‘라떼판다 3 델타’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새로운 컴퓨팅 세대의 도래를 의미하는 라떼판다 3 델타는 전 세계에서 가장 얇은 포켓사이즈 싱글보드 컴퓨터로 디자인됐다. 개인 이용자나 개발자를 위한 개발 툴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IoT 시스템 구축, 로보틱스, 스마트 팩토리, 홈 자동화, 초소형 가전, AI localization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라떼판다 3 델타는 셀러론 N4100 프로세서에서 인텔 11세대 샐러론 N5105 프로세서(최대 2.9Ghz)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퍼포먼스 향상을 이루었다. 기존 모델의 핀아웃과 레이아웃은 유지하면서 이전 버전과의 시스템 마이그레이션과 업그레이드를 용이하도록 했으며, 이전 버전과 비교했을 때 CPU퍼포먼스는 2배, GPU 퍼포먼스는 4K HDR 영상을 보거나 용량이 큰 게임 실행을 위해 3배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해당 제품은 2.4Gb/s의 전송속도를 지원하는 WIFI6를 사용한다. 이는 WIFI5와 비교하여 2.7배 빠른 수치이며, 또한 라떼판다 3델타 자체에 Gigabit 이더넷 포트가 있어 보다 빠른 인터넷 연결이 가능해졌다. 추가로, 10Gb/s까지의 전송속도를 지원하는 높은 대역폭을 가지고 있는 USB 3.2 gen2가 장치되어 있으며, 이는 USB 3.2 gen1(USB3.0)보다 두 배나 빠른 수치다”라고 덧붙였다.

자료제공 / 아이씨뱅큐
자료제공 / 아이씨뱅큐

이밖에도 부드럽고 빠른 퍼포먼스를 위해 2933MHz 고주파수인 LPDDR4 램(8기가)을 사용한다. 이는 기존 버전에 비해 2배 더 큰 용량이며, 저장 용량(64Gb) 역시 기존 버전 대비 2배 증가시켜 더 많은 소프트웨어를 추가적인 외부 저장 장치 없이 설치가 가능하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Sandy Zhang 라떼판다 CMO는 “이번 출시를 위해 아이씨뱅큐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를 통해 우리 고객들은 어디서나 더 쉽고 빠르게 최신형 라떼판다 3델타를 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 단계 더 높은 기술 지원 서비스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지수 아이씨뱅큐 마케팅 이사는 “라떼판다는 2015년 런칭 이후, 국내에서 아이씨뱅큐가 단독으로 유통 및 판매를 해왔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 맞는 여러가지 모델을 공급해왔다”라며, “이번 라떼판다 3델타 모델은 그동안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의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SBC(싱글보드컴퓨터)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국내 출시에 대한 기대를 비췄다.

한편 라떼판다 3 델타는 윈도우와 리눅스 모두 호환이 가능하며, 오토 부팅 시스템까지 가능하여 산업용 싱글보드 컴퓨터로의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더욱 커진 새로운 쿨링 시스템은 방열관리와 퍼포먼스를 유지시켜주며, 최대 42가지로 확장 가능한 인터페이스는 다양한 선택폭과 조작성을 제공해준다. 추가로 사용할 수 있는 12.5인치 4K IPS 터치 디스플레이(3840x2160 픽셀의 초고해상도와 HDR 기능 제공)와도 호환을 하면 더욱 다양한 산업군에 사용이 가능하다. 해당 제품은 오는 8월 10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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