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한자어로는 ‘상원(上元)’이라고 하는 정월대보름. 정월은 한 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 그 해를 설계하고 일 년의 운세를 점쳐 보는 달입니다. 지난 4일 천문우주지식정보(KASI)에 따르면 정월 보름달은 5일 오후 6시 9분(서울 기준)에 뜰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보름달이 가장 큰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6일 오전 0시36분입니다. 서울권 달맞이 명소,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에서 대표적으로 정월 보름달을 잘 볼 수 있는 장소는 서울 아차산, N서울타워, 하늘공원, 낙산공원, 달맞이봉공원, 석촌호수변이 있습니다.

 

경기도는 강월헌(신륵사), 행주산성, 도봉산 망월사, 남한산성, 오두산 통일전망대, 농다치 고개, 축령산, 광덕고개, 백운대가 있습니다.

충청도 지역으로 넘어가면 공산성, 부소산, 서대산, 왜목마을, 충남 간월암, 충북 월류봉이 있으며, 내변산 월명암, 수문해수욕장, 월출산, 유달산, 전남 용월리 달맞이공원, 고창읍성, 청계리 강천산, 추월산이 있습니다.

경상도 지역의 달맞이 명소로는 경북 문경새재, 문무대왕릉, 탑동남산, 해동사 월영정이 있으며, 강원도에는 경포대, 낙산사, 남애항, 성악산 대청봉, 점봉산이 있으며, 고근산, 새별오름, 수월봉이 있습니다.

한편 정월 대보름은 일반적으로 연중 가장 크고 밝은 달로 알려졌지만 2015년 3월 5일은 작은 달이 뜰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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