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문화체육관광부의 2013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어린이들은 연간 65.1권의 책을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청소년이 되면 15.9권, 20대가 되면 9.2권으로 독서량이 줄어든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근본적인 이유는 스펙을 조장하는 사회 분위기 때문이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의 2월 4주 청소년 베스트셀러 1위는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이고 10위 안에 6권이 공부 관련 서적이다.

 

공부나 취업에 도움이 되지 않으면 책을 읽지 않는 것은 물론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면 문제집 한 권을 더 풀라고 강요 당하기 일쑤다. 취업에 목을 메는 대학생들 또한 자기계발이나 자격증 관련 서적이 아니면 쳐다보지 않는다.

이처럼 책을 읽지 않는 학생들은 깊이 있는 사고를 하지 못하게 되고, 책의 내용이 조금만 어려워도 제대로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미국은 아마존닷컴의 청소년 관련 베스트셀러가 ‘더 머메이즈 시스터’라는 소설이며, 순위 대부분이 소설 등의 문학이다. 국내 청소년들이 성적 잘 나오는 방법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을 때 미국의 청소년들은 인간과 삶에 대한 도서를 읽으며 사고의 폭을 넓히는 것이다.

 

하버드대에서 유학을 했던 미스코리아 금나나는 대학을 다니며 자신이 수학은 잘 했지만 글을 쓰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고 밝힌 바 있다. 독서량 및 독서 질의 차이는 생각하는 힘의 차이를 유발하며, 생각의 차이는 말하기와 글쓰기의 차이를 가져온다. 이와 같은 생각의 차이는 결국 창의력의 차이를 유발하기 때문에 책을 읽지 않으면 창의력 저하로 이어지게 된다.

그렇다면 내 자녀를 창의력을 지닌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간단한 해결책은 책을 많이 읽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옆의 친구가 눈에 불을 켜고 문제집을 풀고 있는데 마음 편히 좋아하는 책을 읽기는 힘들다. 따라서 자녀가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으로 보내주는 것도 방법이다.

이에 따라 한국의 획일적인 입시 위주 교육에 실망한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해외 유학과 영주권 취득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모스컨설팅의 이병창 이사는 “교육 강국인 미국의 경우, 50만불 투자를 통해 영주권을 취득하는 EB-5라는 영주권 취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영주권자의 자녀는 공립학교에 다닐 수 있으며, 연간 수천만 원에 달하는 학비를 절약할 수 있다.”며, “EB-5 미국투자이민의 경우 나이, 학력, 경력, 영어실력 등의 자격조건이 없기 때문에 자녀와 동반 체류를 원하는 주부는 물론 미성년자도 단독 신청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미국은 의학·법학 및 첨단기술 등 인기 전공을 대상으로 미국인 우선 선발 정책을 펴고 있으므로 영주권 취득을 하면 전공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더불어 해외 이주자로서 합법적 병역 연기도 가능해 지속적으로 학업, 취업활동을 할 수 있다.

하지만 EB-5 미국투자이민은 투자금 회수에 대한 위험이 있고 사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이민국의 심사에 따라 영주권 자격을 박탈당할 수 있어 전문가의 조언 아래 신중히 투자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페이스북의 설립자이자 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2015년 목표를 ‘2주에 책 1권 읽기’로 정했다고 한다. 책을 읽으면 대다수의 미디어보다 더 깊은 방식으로 주제를 탐구하고 몰입할 수 있다는 것이 이유다. 저커버그와 같은 인재는 한국과 미국 중 어떤 환경에서 나올 가능성이 더 높을까.

문의 : 미국투자이민 전문 컨설팅 기업 모스컨설팅(무료상담전화 1644-9639, www.mos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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