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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무인매장서 발생한 절도 86% 증가...10대들 주말 오전 노린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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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무인매장에서 발생한 절도 범죄가 전년보다 86%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10대가 주말 오전 시간대에 무인매장에서 물건을 훔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보안업체 에스원은 2020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고객사의 무인매장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무인매장 절도 범죄는 전년보다 85.7% 늘어났다. 무인매장 절도범을 연령대별로 보면 10대 비중이 34.8%로 가장 컸으며 요일별 범죄 발생 건수는 토요일과 일요일이 전체의 43.4%를 차지했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1만8511명...1주 단위 더블링 확연한 증가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511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8,511명 늘어 누적 18,451,862명이 됐다고 밝혔다. 1주일 전인 지난달 30일(9,591명)의 1.93배, 2주 전인 지난달 23일(7,493명)의 2.47배로 증가했다.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을 찍은 이후 꾸준히 감소하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7일(3,423명) 저점을 찍은 뒤 반등해 현재 약 1주일 단위로 더블링(2배로 증가) 현상이 나타나는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나달 준결승 진출, 윔블던 4강서 악동 키리오스와 맞붙는다

[사진/AP=연합뉴스 제공]
[사진/AP=연합뉴스 제공]

메이저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 경신에 도전하는 라파엘 나달과 악동 닉 키리오스가 윔블던(총상금 4,035만 파운드·약 642억 3,000만원)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나달은 현지시간으로 6일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남자 단식 8강전에서 테일러 프리츠를 4시간 21분 만에 3-2(3-6 7-5 3-6 7-5 7-6<10-4>)로 힘겹게 물리쳤다. 통산 맞대결 전적에서는 나달이 6승 3패로 앞서며 나달은 상대전적 2연승을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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