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선 회장과 미이클 잭슨 / 자료제공 = ㈜도담시스템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음악과 생애를 다룬 최초의 뮤지컬 'MJ'가 제75회 토니어워즈에서 4관왕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지난 6월 12일(현지시간) 뉴욕 라디오 시티 뮤직홀에서 진행된 제75회 토니어워즈에서 'MJ'는 남우주연상, 안무상, 조명 디자인상, 음향 디자인상을 받았다. 'MJ'는 2019년부터 한국 기업 최초로 토니어워즈 심사에 참여 중인 CJ ENM이 공동 프로듀싱한 작품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마이클 잭슨은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고 위대한 뮤지션 중 한 명으로 팝 음악의 아티스트이면서 동시에 세계 평화를 제창한 사회 운동가로서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1996년 10월 11일과 13일, 대표적인 분단국가이자 휴전국가인 대한민국에서 반전주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대중 정부 시절 국제적인 마당발로 불렸던 최규선 ㈜도담시스템스 회장은 1998년 2월 25일 열린 대통령 취임식에 마이클 잭슨을 초청해 화제를 모았다. 1999년 6월에는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세계전쟁희생자와 불우어린이를 돕는 자선공연인 '마이클 잭슨과 친구들' 콘서트를 개최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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