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2년 7월 첫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

1. 생활반응
생활반응은 법의학적 용어로 인간이 살아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반응을 일컫는 말이다. 이는 범죄수사용어 또는 법의학적 용어로, 생체반응이라고도 부른다. 조 양 사건처럼 실종사건의 경우라면 그를 추적할 수 있는 단서가 되는 것들을 가리키며 또 실종자라면 그에 걸맞는 물건, 즉 피복류, 담배, 신발, 안경, 도서, 음식, 취미 용품, 기호식품(초콜릿, 사탕, 과자, 우유, 커피, 담배 등) 등이 해당된다. (완도 일가족의 마지막 생활반응, 실종 단서에 활용 돼 [지식용어])

2. 인맥 캐스팅 논란
‘인맥 캐스팅 논란’은 친분이나 인맥이 작용해 캐스팅이 이루어져 논란이 일어났던 사건을 말한다. 8월 개막하는 뮤지컬 <엘리자벳>의 10주년 공연에 주연으로 옥주현·이지혜가 더블 캐스팅되고, 김소현이 배제되면서 촉발됐다. 이지혜는 옥주현과 같은 소속사에 있어 친분이 있는 사이로 알려졌다. (동료 배우끼리 고소를 하기도...뮤지컬계를 뒤흔든 '인맥 캐스팅 논란' [지식용어])

3. 심부름 대행 앱
‘심부름 대행 앱’은 배달부터 경조사 대행까지 다양한 심부름을 일거리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을 때 자가 격리자가 늘어나면서 생필품 배송에 대한 요청이 증가하며 심부름 대행 앱이 인기를 끌었다. (어디까지 해주나? 장보기-벌레 잡기 심부름 요청도 가능한 ‘심부름 대행 앱’ [지식용어])

4. 층간냄새
층간냄새는 아파트나 빌라 등에서 담배냄새, 음식냄새 등의 냄새로 고통 받는 상황을 의미한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났다. 그러면서 이웃 간에 분쟁 건수도 증가했는데, 과거에는 주로 ‘소음’으로 인한 갈등이 많았다면 최근에는 ‘층간 냄새’로 얼굴을 붉히는 일이 증가했다. (이웃사촌이 이웃원수로! 층간소음에 이은 ‘층간냄새’ 문제 많아져 [지식용어])

5. 피치마켓
피치마켓은 복숭아(peach)처럼 실패할 확률이 적고 맛있는 ‘우량의 재화나 서비스’가 거래되는 시장을 말한다. 가격 대비 고품질의 재화와 서비스가 거래되는 시장 이외에, 상품에 대한 정보가 투명하고 정확하게 명시되어 판매자와 소비자 사이에 정보의 불균형과 오해의 여지가 없는 시장을 의미하기도 한다. (투명한 정보가 달콤한 소비를 만든다...‘피치마켓’ 활성화는 곧 경쟁력 [지식용어])

6. 퍼플잡
‘퍼플잡’은 보라색(purple)과 일(job)의 합성어로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해 근로시간과 장소를 탄력적으로 선택하여 일하는 근로 방식을 말한다. 가정을 뜻하는 빨간색과 일을 뜻하는 파란색을 혼합한 보라색처럼 일과 가정의 균형을 추구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일과 가정의 균형, 일하는 시간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퍼플잡' [지식용어]) 

7. 에어로졸 감염
에어로졸 감염은 병원균 감염의 경로 중 하나로 1μm 이하 연무질에 포함된 바이러스가 공기 중을 떠다니다 흡입됐을 때 일으키는 감염을 말한다. 여기서 에어로졸은 연기나 안개처럼 기체 중에 고체 또는 액체의 미립자가 분산 부유하고 있는 상태의 총칭을 일컫는다. (신종 코로나, 홍콩서 ‘에어로졸 감염’ 의심 사례 발생...우려되는 이유는? [지식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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