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월드스포츠카드

대원미디어가 2022년 한국프로야구 40주년을 맞아 야심차게 발매한 ‘SCC레전드 시리즈’가 국내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 수집 경쟁이 펼쳐지며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대원미디어는 이종범, 이승엽을 필두로 장종훈, 박용택, 김태균, 김용수 등 각 구단들의 영구결번 및 프랜차이즈 스타들의 친필카드 출시를 예고했다.

이달 중순 정식 출시와 함께 품귀현상이 일어나면서 스포츠 커뮤니티 월드스포츠카드에서는 출시가를 웃도는 고가에도 개인 간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번 레전드 시리즈에 이어 7~8월중 다음 시리즈 발매도 예정되어 있어 스포츠카드 흥행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월드스포츠카드 관계자는 “농구황제 마이클조던, 킹르브론 제임스, 홈런왕 베이브루스 등 월드 스포츠 스타들의 싸인 카드가 이베이를 통해 수십억에 거래되는 것에 비하면 초기 단계이지만 코로나로 국내 카드 수집 시장에 콜렉터들이 유입되면서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NBA나 MLB 같은 해외카드에 비해 회수율이 높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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