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나라 초기 (14 ~ 15세기) '청화백자 고사 인물문 관' / 한중고미술감정원 제공)

국내외 고미술품 소장가 협회와 국내외 고미술 상인협회는 문화예술 확대 및 고미술품 연구를 위한 기관 ‘한중 고미술 감정원’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한중 고미술 감정원은 고미술품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감정을 위해 설립된 집단감정체제 방식의 고미술품 감정기관이다. 두 협회와 함께 다양한 부류의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감정협의체이다.

관계자는 "문화생활의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외 고미술품의 소장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한중 고미술 감정원은 고미술품에 대한 합리적인 감정비와 전문가들의 의견이 종합된 정확한 감정 결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작품의 감정소견서 발급은 상인협회의 인증을 통해 일부 동아시아 고미술품들의 불합리한 가격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감정원을 우선적으로 출범한 후 내달 안에도 사단법인 출범을 앞두고 있다. 한중고미술감정원은 국내외 고미술품의 가치 확립과 국내 고미술품 시장의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현재 한중 고미술 감정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진감정과 실물감정을 신청해 진행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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