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2022년 6월, 한 주간의 축제를 한 눈에 보자. 이번 주(06.17.~06.23.) 축제 일정을 정리해 보았다. 먼저 서울, 경기 및 인천 지역 축제이다. 이 외의 지역은 ‘전라/경상/충청남북 및 강원/제주’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22 서울드럼페스티벌
서울특별시 용산구 / 2022.06.17. ~ 2022.06.18.
제24회 <서울드럼페스티벌>이 2년 만에 대면 행사로 시민들의 곁에 돌아왔다. 1999년부터 시작한 <서울드럼페스티벌>은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수준 높은 공연과 새로운 플랫폼 확장을 통해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넘는 글로벌 드럼페스티벌로서 명실상부 서울시를 대표하는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하였다.

■ 경복궁 수라간 시식공감
서울특별시 종로구 / 2022.06.08. ~ 2022.06.20.
<경복궁 수라간 시식공감>은 궁중 문화를 보고 먹고 즐기고 감동한다는 時공간, 食음식, 公공연, 感감동을 주제로 궁중음식문화를 직접 체험해보는 전통문화 복합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라간 시식공감은 궁궐의 부엌, 소주방에서 즐기는 구중궁궐 전각놀이를 주제로 궁중음식(병과) 체험과 소주방 권역을 활용한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결합하여 선보인다. 

■ 2022 선한영향력가게와 함께하는 공익 캠페인 Korea Music Festival
서울특별시 강남구 / 2022.01.01. ~ 2022.12.31.
KMF는 공동 성장, 상생, 협업을 슬로건으로, 독립운동 책을 통한 해설과 독립운동 창작곡 및 일제강점기 시대의 클래식 곡들로 이루어진 음악회를 무료로 제공하여, 잊지 말아야 할 독립운동가와 대한독립역사를 끊임없이 국민들에게 상기시키고자 한다. 독립운동 음악회 티켓 판매 사업의 수입금 전액은 독립운동 역사를 알리는, 무료 음악회 제작에 전액 사용된다.

■ 물왕예술제
경기도 시흥시 / 2022.06.17. ~ 2022.06.19.
<물왕예술제>는 지역 고유예술제로 남녀노소, 동아리 단체 등 시민들이 예술 행위에 직접 참여하고 전문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질 높은 예술을 향유하며, 예술문화의 소통의 장이 되는 시흥예술의 미래를 지향하는데 그 목적을 두며, 나아가 전국의 대표예술제로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하는데 있다.

■ 한국민속촌 '달빛을 더하다'
경기도 용인시 / 2022.04.09. ~ 2022.11.06.
<한국민속촌 '달빛을 더하다'> 야간 개장 기간에는 공연장에서 조선 시대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LED 퍼포먼스 등으로 표현한 '연분'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또 민속촌 곳곳에는 그림자를 이용해 재미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고, 조선 시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야시장도 열린다.

■ 퍼스트가든 빛축제 - 별빛이 흐르는 정원
경기도 파주시 / 2022.01.01. ~ 2022.12.31.
퍼스트가든은 아름다운 조명으로 정원을 장식한 별빛축제를 365일 연중무휴 운영한다. 자수화단의 환상적인 별빛, 토스카나 광장의 이국적인 별빛, 로즈가든의 정열적인 별빛은 추위로 얼어붙은 겨울밤을 녹이고 로맨틱한 겨울밤 분위기를 자아낸다. ‘별빛이 흐르는 정원’을 슬로건으로 은하수를 담은 별자리 여행처럼 더 화려하고 볼거리가 많은 별빛축제로 새롭게 모습을 선보인다.

■ 지성(知性)애(愛) 빠지다, 부평향교
인천광역시 계양구 / 2022.05.13. ~ 2022.10.22.
<지성(知性)애(愛) 빠지다, 부평향교>는 고려시대에 세워져 오랜 기간 유생들의 역사를 간직하고 인문정신이 살아 숨 쉬는 유서 깊은 문화유산 부평향교에서 다양한 주제의 교육·체험·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즐겁게 지성(知性)을 함양하고, 내가 사는 지역 문화재 향교에 대한 애정을 키우며 남녀노소 빠져들 수 있게 한다.

이제는 햇빛이 강하게 느껴지는 6월의 이번 주도 다양한 주제의 많은 행사가 준비된 한 주이다. 축제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지만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만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전국에 마련된 다양한 행사를 즐겨보기를 추천한다.

* 본 축제는 기상이변이나 그 외 상황 등의 이유로 취소나 연기가 될 수 있으니 반드시 방문 전 해당 축제 관리부서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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