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다이슨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이 반려동물의 털 관리와 청소에 대한 고민 해결을 도와주는 ‘펫 그루밍 툴(Pet Groom Tool)’과 엉킴 방지(De-tangling) 기술이 반영된 클리너 헤드를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반려동물은 털을 통해 꽃가루 또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과 같이 작은 크기의 입자를 집 안으로 유입시킬 수 있다. 하지만 다이슨의 연구 결과, 많은 반려인들이 이러한 눈에 보이지 않는 요소를 쉽게 간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슨이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사람들의 청소 습관 및 행동을 분석한 ‘다이슨 글로벌 먼지 연구(Dyson Global Dust Study)’에 의하면 반려인 중 절반가량은 반려동물이 침대에서 함께 자는 것을 허용하지만, 단 30%만이 반려동물의 몸에 바이러스나 집먼지진드기 배설물이 서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었다. 

관계자는 “다이슨 무선 청소기와 호환 가능한 다이슨 펫 그루밍 툴은 반려동물을 빗질하면서 반려동물의 빠진 털, 비듬 및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잡아내도록 설계됐다. 다이슨 무선 청소기 제품에 툴을 바로 장착하거나 함께 제공되는 연장 호스로 툴과 제품을 연결하여 사용 가능하다. 35도 각도로 설계된 364개의 브러쉬가 장착되어 있는 다이슨 펫 그루밍 툴은 반려동물의 털과 비듬을 잡아내 집 안 곳곳에 퍼지는 것을 방지하도록 도와준다”고 전했다.

자료제공 / 다이슨

이어 “다이슨의 최신 무선 청소기 에서 사용 가능한 새로운 엉킴 방지 클리너 헤드는 청소 시 브러쉬바에서 자동으로 엉킨 반려동물의 털과 머리카락을 풀어준다. 엉킴 방지 빗에서 영감을 얻은 클리너 헤드는 털과 머리카락이 엉킴 없이 먼지통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정교한 각도로 설계된 폴리카보네이트 엉킴 방지 브러쉬가 내장되어 있다. 이 엉킴 방지 브러쉬와 나선형의 나일론 브러쉬, 정전기를 방지하는 카본 파이버 필라멘트 및 다이슨 무선 청소기의 강력한 흡입력 은 반려동물의 털과 머리카락 엉킴을 풀어주고, 큰 입자부터 미세한 크기의 먼지까지 구석구석 청소한다”고 설명했다.

다이슨 미생물학자 모니카 스투첸(Monika Stuczen)은 “반려동물이 가정에 미치는 영향은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다. 반려동물의 털을 효과적으로 청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른 침이 붙어 있는 반려동물의 비듬과 같이 육안으로 볼 수 없는 문제도 존재한다”며, “이러한 미세한 크기의 오염 물질 입자들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단백질을 집 안에 전파할 수 있으며, 몇 시간 동안 공기 중에 떠있거나 물체 표면에 붙어 이동할 수 있다. 일례로 고양이가 한 번도 들어간 적이 없는 방에서 고양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발견된 연구 결과도 있다. 다이슨 청소기의 필터레이션 기술은 청결한 가정 환경을 유지하는 데 있어 필수적이다”라고 전했다.

다이슨 펫 그루밍 툴은 다이슨 데모 스토어 및 다이슨 공식 웹사이트에서 별도 구매 가능하다. 엉킴 방지 클리너 헤드는 다이슨 최신 무선 청소기 제품에 포함돼 출시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다이슨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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