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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정부, 마라톤 회의 진행했지만 최종 합의에는 실패...물류 차질 확산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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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화물연대의 총파업이 13일로 1주일째를 맞은 가운데 정부와 화물연대가 지난 주말과 휴일 이틀간 마라톤 회의를 진행했지만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화물연대는 정부와의 교섭이 최종 결렬됐다며 총파업 지속 입장을 고수했다. 화물연대는 이날 오전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국토교통부에서 제시한 대로 국민의힘, 화주단체를 포함해 '안전운임제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품목 확대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할 것을 약속한다'는 잠정안에 합의했다”며 “그러나 최종 타결 직전 국민의힘이 돌연 잠정 합의를 번복했다”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3828명...감소세 뚜렷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28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3,828명 늘어 누적 18,229,288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7,382명)보다 3,554명 감소하며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휴일 진단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을 감안해도 감소세가 뚜렷하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휴일 직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가 반등한 뒤 다시 점차 줄어드는 양상이 반복되면서 전반적인 유행 규모가 줄어들고 있다.

2연패 노리던 황선홍호, 일본에 0-3 대패...처음으로 4강에 들지 못해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황선홍호가 숙명의 한일전에서 완패해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탈락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12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파흐타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2022 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0-3으로 졌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 대회에서 한국이 4강에 들지 못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4강에 진출한 일본은 한국시간으로 16일 오전 1시 개최국 우즈베키스탄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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