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빅토리녹스

세계 120여 개국에서 만날 수 있는 글로벌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빅토리녹스’가 스위스 아미 나이프의 탄생 125주년을 기념한 한정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늘(10일) 출시한 ‘레플리카 1897 리미티드 에디션’은 전 세계적으로 9,999개만 선보이며, 국내에서는 단 25개만 판매한다. 

해당 제품은 1897년 칼 엘스너가 개발해 특허를 취득한 최초의 스위스 아미 나이프인 ‘오피서와 스포츠 나이프’를 기반으로 한다. 외형은 오리지널과 동일하나, 지난 125년간 진보한 기술을 오롯이 담았다.

겉면은 가황 섬유 비늘 소재를 적용해 편안하고 따뜻한 그립감을 선사하며, 뾰족한 작은 칼날부터 코르크 마개의 원형, 포켓 나이프 본체에 통합된 송곳, 독특한 기술이 적용된 캔 오프너 등이 적용됐다. 

아울러 큰 칼날 위의 ‘Elsener Schwyz’라는 문구를 비롯해 스크루 드라이버에 대한 특허 표기, 리미티드 에디션임을 상징하는 개별 번호 등이 스위스 아미 나이프의 역사와 특별함을 느끼게 한다. 포장은 타임캡슐 형태로 되어 있으며, 인증서와 함께 제공된다.

빅토리녹스 관계자는 “스위스 아미 나이프는 1897년 발명 당시, 단순한 멀티툴을 넘어 새로운 생활방식으로 주목받았다”라며 “현재는 빅토리녹스 자체 공장에서 제작하는 스위스 메이드 상품으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혁신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스타일, 스마트한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세계적인 디자인 아이콘으로 자리 잡아 뉴욕 현대미술관(MOMA)의 영구 전시품으로 선정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1897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스위스 아미 나이프의 모험적 여정을 체험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에서 25개 한정 수량으로 출시하는 ‘레플리카 1897 리미티드 에디션’은 스타필드 하남점과 롯데 잠실점, 빅토리녹스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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