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레이싱파크 기업 ‘(주)모노리스(공동대표 김종석, 김나영)’가 기획∙조성해 선보인 ‘9.81파크 제주’는 지난 5일, 디지털 트윈 기술을 이용해 가상공간에서 ‘레이스 981(RACE 981)’을 즐기는 ‘메타 981(META 981)’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최신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메타 981(META 981)’은 VR 장비를 이용해 가상공간에서 ‘레이스 981(RACE 981)’을 경험하는 것으로 현실 액티비티에 게임적인 요소가 가미된 점이 특징이다. 첫 번째로, ‘메타 981(META 981)’ 기구부에서 구현해내는 실감나는 차량의 움직임과 진동은 실제 제주 언덕을 넘나드는 듯한 빠른 속도감과 스릴을 선사하고, 지금까지 날씨/연령 제한 등의 이유로 ‘레이스 981(RACE 981)’을 탑승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도 실제 주행의 경험을 선사한다."라고 전했다. 

자료제공 / 모노리스

그러면서 "두 번째로, ‘레이스 981(RACE 981)’에서 큰 인기를 끌고있는 배틀 기능이 ‘메타 981(META 981)’에서는 1:1 대전 형태로 도입됐고, 주어진 미션을 달성하면 추가 주행시간을 얻을 수 있으며 랭킹보드에 이름을 올릴 수도 있다. 이처럼, ‘메타 981(META 981)’은 디지털 트윈 기술을 이용해 현실의 레이싱과 게임성을 가상공간에 구현하고 이 둘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고객경험을 시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노리스에서는 새로운 고객경험을 위한 핵심기술과 다양한 차세대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또한, 뛰어난 요소기술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들을 발굴하여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도 하는데, 금번 ‘메타 981(META 981)’은 2019년에 모노리스가 VR 기술 스타트업 스토익엔터테인먼트를 발굴, 2019년에 씨드투자 이후 진행해 온 공동개발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중간 결과물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모노리스 김종석 공동대표는 “메타 981(META 981)은 9.81파크를 향후 메타버스 세계관으로 확장하기 위한 첫 도전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며,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9.81파크 유저들이 현실파크에서만 레이싱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VR/AR, PC, 모바일 등 다양한 디바이스로 언제 어디서든 9.81월드에 접속, 현실유저와 가상유저가 함께 레이싱을 즐기고 성장할 수 있는 유니버스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 모노리스

이어, “현실파크와 가상파크의 경험과 보상이 서로 연결된 경제시스템까지 구축하여 9.81파크라는 현실 레이싱에 기반을 둔 새로운 형식의 메타버스 게임으로 진화해나가겠다”라며 "2020년 7월에 정식 오픈한 9.81파크는 중력을 활용하여 레이싱을 즐기는 그래비티 레이싱(Gravity Racing)을 메인테마로 하는 테마파크이다. 그래비티 레이싱은 모노리스가 자체 개발한 차량을 타고 중력가속도(g=9.81m/s²)를 이용해 경사진 도로에서 다운힐(down-hill) 레이싱을 즐기는 이색 스포츠이면서, 동시에 모노리스의 다양한 스마트기술이 적용되어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편, 모노리스는 인천국제공항 앞에 두번째 9.81파크를 준비하고 있다. 2024년 준공 예정인 ‘9.81파크 인천공항’에서는 AR(증강현실) 기술을 적극 활용, 현실의 레이싱 경험에 증강으로 고도의 게임성을 부여할 예정이며 이후 버추얼 파크까지 구축하여 유저들이 현실파크와 가상파크 양쪽에서 함께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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