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스튜디오티

㈜스튜디오티(대표 최지은)는 ‘스튜디오 티’의 설립 20주년을 맞아, 독립 창작자들에게 최고의 대중음악가들의 음반이 탄생한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작업할 기회를 제공하는 ‘STUDIO-T 20주년 창작자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스튜디오 티’는 지난 2002년, ‘티 엔터테인먼트’ 산하 기관으로 설립됐으며, 56채널의 아날로그 콘솔 SSL 4000G+를 비롯한 최고급 아날로그 시스템과 트렌디한 음악 제작에 사용되는 디지털 시스템의 장점들을 모아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구축해 최고의 음향을 만들어 내는 ‘부티크 스튜디오’라고 전했다.

서울시 강남구 ㈜스튜디오티 본사에 위치한 ‘스튜디오 티’는 비틀스의 앨범 ‘에비 로드(Abbey Road)’로 유명한 영국 ‘에비 로드 스튜디오’의 공간설계자 샘 도요지마가 공간 디자인을 주도해, 4m가 넘는 천고에 3방향 녹음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공간감을 수음할 수 있는 녹음 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스튜디오 티’는 양질의 대중음악 제작과 케이팝을 통한 한국 대중예술문화 발전에 사명을 둔 경영관으로 대규모 레코딩 스튜디오들이 경영상의 이유로 문을 닫을 때도 굴하지 않고 ‘국내 최고 스튜디오’의 명맥을 이어왔다. 

관계자는 “나훈아·조용필·윤종신 등 국내 굴지의 가수들과 작업하고 한국레코딩엔지니어협회 이사를 역임한 노양수 엔지니어, 김동률·박효신·자우림 등과 협업한 오성근 엔지니어가 호스트 엔지니어로 소속돼 있으며, BTS·아이유·엑소·블랙핑크·에스파 등 케이팝 가수들의 음반은 물론, 기생충·쉬리·해운대·나의 해방일지 등 OST 작업 또한 ‘스튜디오 티’에서 이뤄졌다. 김동률·윤종신·나훈아·싸이 등 작품성으로 유명한 아티스트들은 앨범의 전체적인 작업을 ‘스튜디오 티’에서 진행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고 전했다.

또한,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최지은 ㈜스튜디오티 대표를 통해 경희대학교·나사렛대학교·호원대학교·동아방송예술대학교 등과 산학협력을 맺고, 학생들의 앨범 제작을 지원하는 등 창의융합인재양성에도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지은 ㈜스튜디오티 대표는 “MZ세대에게서 일고 있는 LP 붐과 같이, 초고도 디지털 사회에서 아날로그 기술에 대한 중요성이 역설적으로 커지고 있는 현재, 스튜디오 티는 최고의 아날로그 시스템을 현대적인 디지털 시스템과 혼합해 음향 트렌드를 주도하고 전통적인 사운드의 가치를 지키고 있다”라며 “케이팝이 현재의 위상을 얻기까지 지난 20년간 한국 대중음악계에서 산파의 역할을 수행해 온 스튜디오 티가, 미래를 위한 또 한 발을 내딛기 위해 독립 창작자들과 상생하는 뜻깊은 이벤트를 개최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라고 밝혔다.

한편, 독립 창작자들에게 최고의 레코딩 스튜디오 ‘스튜디오 티’에서 음반을 작업할 기회를 제공하는 ‘STUDIO-T 20주년 창작자 지원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스튜디오 티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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