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충북 보은)]
법주사 경내 금강문을 들어서면 바로 오른쪽에 자리잡고 있는 이 철확은 신라 성덕왕때 조성되었는데, 우리나라에 전래되는 솥 중 가장 큰 솥이라고 한다.
지름 2.7m, 둘레 10.8m, 높이 1.2m, 두께 10cm, 무게 20톤, 쌀 마흔 가마를 담을 수 있다. 보물 1413호로 공양간 근처에 있었으며, 몸체에 아무런 문양이나 기록이 없어 연대와 제작자, 제조방법은 알 수 없지만 거대한 거푸집을 이용해 만든 대형 주물솥이기 때문에 기술사에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된다고 한다.
법주사가 한창 번성해 3천 승도가 모여들었을 때 밥솥, 국솥으로 썼을 것으로 짐작되는데 임진왜란 당시 승병들이 이 솥을 이용해 배식하였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 - 시선뉴스
www.sisunnews.co.kr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시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문의 및 기사제휴
▶ sisunnews@sisunnews.co.kr
▶ 02-838-5150
보도자료 문의 및 기사제휴
▶ sisunnews@sisunnews.co.kr
▶ 02-838-5150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