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온라인쇼핑 가운데 최고의 이슈는 바로 알뜰 쇼핑이다. 중고 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가 성행하고 있으며, 최저가를 앞세운 온라인 쇼핑몰들은 물론 쇼핑몰 중에서 최저가만 비교해주는 서비스도 출시돼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멀리 바다 건너 해외의 제품을 구매하는 일명 ‘직구족’도 보다 저렴한 알뜰쇼핑을 위한 것이다.

그 중에서도 유통기한이나 유효기한이 임박한 상품, 단순변심으로 입고된 상품, 스크래치 상품, 땡처리 상품, 못난이 상품 등 제품의 품질은 우수하지만 다양한 이유로 정상가로 판매되지 못하는 ‘B급 상품’을 놀라운 가격으로 판매하는 B급 쇼핑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B급 상품 쇼핑몰인 이유몰(www.eyoumall.co.kr)에서는 평균 70~80% 할인된 가격으로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특히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11시마다 최대 80~9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인기 제품을 판매하는 ‘아수라장(아침 11시 수수께끼한 상품이 쏟아지는 라(나)를 위한 장터)’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유몰은 쇼핑몰 오픈 4개월 만에 매출 2억, 회원가입자 수 3만명, 한달 방문자수는 25만명을 달성했으며 계속해서 상승 중이다. 이러한 인기비결은 파격적인 가격과 다양한 상품, 획기적인 이벤트 등으로 알뜰쇼핑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사로잡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이유몰 김재석 대표는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소비 패턴을 위해 보다 저렴하면서도 경쟁력을 갖춘 상품들을 찾아 나서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이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질 좋은 서비스로 새로운 소비문화를 창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 - 시선뉴스
www.sisunnews.co.kr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