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여의도∼서울대 16분 만에 이동 가능...신림선 도시철도 오는 28일 개통

[사진/서울시 제공]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 여의도에서 서울대까지 16분 만에 달리는 신림선 도시철도가 28일 운행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여의도 샛강역과 서울대 정문 앞을 연결하는 신림선 도시철도를 28일 오전 5시 30분부터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신림선은 샛강역에서 관악산(서울대)역까지 11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 7.8㎞ 노선이다. 출발점에서 종점까지 16분이 소요되고, 9호선 샛강역·1호선 대방역·7호선 보라매역·2호선 신림역 등 4개의 환승역을 지난다.

충전 중이던 킥보드서 화재 발생...인명 피해는 없어

24일 오전 2시 40분쯤 경기도 평택시 지산동의 한 빌라 주택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 킥보드에 불이 났다. 불은 전동 킥보드 2대와 벽 일부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소방서 추산 12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화재 목격자는 집 안 현관에서 충전하고 있던 전동 킥보드에서 '펑'하는 소리가 들린 뒤 불꽃과 연기가 발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서 돌아온 여자축구 간판 지소연, 수원FC 위민 입단

[사진/수원FC 위민 제공]
[사진/수원FC 위민 제공]

한국 여자축구의 간판 지소연이 WK리그 수원FC 위민에 입단했다. 수원FC 위민은 24일 지소연 영입을 공식 발표했으며 지소연이 국내 실업리그에서 뛰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10년 일본 고베 아이낙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그는 3시즌 동안 총 48경기에서 21골을 넣으며 활약했고, 2014년 1월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 첼시로 이적해 한국 여자축구 선수로는 처음으로 영국에 진출했다. 첼시에서는 공식전 210경기에 출전해 68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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