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드림이 ‘2022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역순회 체험전시회’에 참가해 ‘티키타노트 자동 음성변환 자막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브이드림 제공]

디지털 장애인 HR솔루션 기업 ㈜브이드림(대표 김민지)이 ‘2022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역순회 체험전시회’에 참가해 ‘티키타노트 자동 음성변환 자막 서비스’를 소개한다고 1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지방자치단체에서 주관하는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역순회 체험전시회는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되었다고 전했다.

체험전시회에 참석한 장애인들은 시각, 지체/뇌병변, 청각/언어 등 장애유형별 정보통신보조기기 121종을 체험하고, 상담을 통해 필요한 제품을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시회는 오는 6월 14일까지 충남, 경기, 세종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열린다.

㈜브이드림은 청각/언어장애인 의사소통 보조기기인 ‘티키타노트 자동 음성변환 자막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티키타노트 자동 음성변환 자막 서비스는 음성을 자막으로 변환하는 STT(Sound-to-Text) 기술을 기반으로, 청각 이상으로 소리를 들을 수 없거나 듣는 데 불편함이 있는 청각장애인, 난청인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하여 제작되었다. 이 제품의 음성 인식률은 98% 수준이며, 자막 서비스를 통해 변환된 내용을 파일로도 저장 가능해 학습이나 업무 수행에 효과적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온/오프라인 강의, 인터넷 동영상에 대한 실시간 자막 서비스가 제공되어 청각장애인들의 이해를 돕는다. 해당 기능은 업무, 면접 등 여러 분야에 적용할 수 있어 청각/언어장애인들의 취업 활동에 도움을 주며, 청력이 저하된 노년층에게도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브이드림 김민지 대표는 “신체적, 경제적으로 정보 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이번 전시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티키타노트 자동 음성변환 자막 서비스를 통해 청각/언어장애인들이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고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게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역순회 체험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브이드림 홈페이지와 블로그,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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