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미국 뉴욕주 슈퍼마켓 총기 참사에 이어 현지시간으로 15일 캘리포니아주 남부의 한 실버타운 교회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이날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 라구나우즈시의 제네바 장로교회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AP·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1. 실버타운 교회 총격

[자료제공 /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찰에 따르면 1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5명이 다쳤으며, 4명은 중상이고 1명은 경상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 1명을 체포해 구금하고 무기를 회수했으며 용의자 신원, 범행 동기와 사건 당시 상황 등 자세한 내용은 전해지지 않았다. 총격 사건이 발생한 장소는 가톨릭 성당, 루터교와 감리교 교회, 유대교 회당 등이 한데 모여 있는 종교 시설 구역이다. 이번 총격은 뉴욕주 버팔로의 한 슈퍼마켓에서 10명이 희생된 총기 참사 사건이 일어난 지 하루 만에 발생했다.

2. 뉴욕주 슈퍼마켓 무차별 총격

[자료제공 / 버펄로(미 뉴욕주) AP=연합뉴스, The Buffalo News]

현지시간으로 14일 미국 뉴욕주의 한 슈퍼마켓에 방탄복을 입은 괴한이 들이닥쳐 총기를 난사해 10명이 숨지는 참극이 벌어졌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전날 총격 현장에서 체포된 피의자는 지난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페이튼 젠드런으로 범행 동기는 백인우월주의와 인종차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10명이 생명을 잃은 총격 사건 직후 인터넷에선 범행과 관련해 피의자가 성명을 게재한 사실이 확인됐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