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횡단보도 건너던 초등학생 참변...우회전 시내버스에 치여 사망

본문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사진/Px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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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가 우회전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을 치어, 피해 학생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분쯤 광주 북구의 한 횡단보도에서 50대 A 씨가 운전한 시내버스가 초등학생을 들이받았다. 피해 학생은 사고 현장에서 곧장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으며 사고지점은 어린이보호구역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가 길가에 있는 초등학생을 발견하지 못하고 우회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남 사천 해상 정박 선박 기름 유출...해경 방제 조치

12일 오전 9시 19분쯤 경남 사천시 삼천포항 해상에 정박한 44t급 선박에서 기름이 유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사천해경은 선박 주변에 폭 2m, 길이 100m 기름띠가 생긴 것을 확인하고 흡착제로 방제 조치했다. 해경은 선박 유압유를 이송하는 과정에서 공기 흡·배기관을 통해 기름이 역류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최지만, 오타니와 맞대결서 완패...안타는 계속 침묵

[사진/AP=연합뉴스 제공]
[사진/AP=연합뉴스 제공]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투타 맞대결에서 완패했다. 최지만은 한국시간으로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에인절스와 방문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오타니와 3차례 맞대결에서 헛스윙 삼진만 2개 당하는 등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다. 최지만은 수비에서 아쉬운 플레이를 펼쳐 오타니에게 안타를 헌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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