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취임식 테러 내용 글 온라인에 올린 20대 검거...경위 등 조사 후 혐의 적용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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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취임식을 테러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20대가 경찰이 검거됐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20대 후반 남성 A 씨를 충청북도 모처에서 이날 오후 붙잡아 임의동행 형식으로 서울로 이송 중이다. A 씨는 전날 오후 10시 35분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내일 취임식에 수류탄 테러하실 분 구합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어떤 범죄 혐의를 적용할지 결정하지 않았다”며 “게시글을 올린 경위 등을 조사한 뒤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괴 밀반출 범행 가담 혐의 현직 경찰관 기소

현직 경찰관이 해외로 금괴를 밀반출한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외사범죄형사부(장준호 부장검사)는 최근 관세법 위반 혐의로 경기 수원남부경찰서 소속 A 경위를 불구속 기소했다. A 경위는 2018년 5∼6월 홍콩에서 사들인 금괴 40㎏가량을 10여차례 일본으로 밀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친구 B 씨의 범행에 5천만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일 점퍼 우상혁, 아이아몬드리그 출전 위해 출국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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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점퍼 우상혁이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에 출전한다. 우상혁은 11일 오전 1시 3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카타르 도하행 비행기에 오른다. 카타르 육상 영웅 무타즈 에사 바심(31)은 물론이고, 장마르코 탬베리(30·이탈리아)도 이미 도하에 도착해 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심, 탬베리, 우상혁 등 현역 육상 남자 높이뛰기 ‘빅3’는 13일 도하에서 개막하는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첫 시리즈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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