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경찰, 직원 614억원 횡령 우리은행 본점 압수수색...직원 친동생 집 포함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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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직원이 614억원을 횡령한 사고가 발생한 우리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일 오후 1시 50분쯤부터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 장소에는 횡령 혐의로 구속된 직원 A 씨와 그의 친동생(구속)의 집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2012년 10월 12일, 2015년 9월 25일, 2018년 6월 11일 등 세 차례에 걸쳐 614억 5,214만6천원(잠정)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를 받는다.

상습 차량털이 40대 구속, 문 안 잠긴 차량 골라 1300여만원 절취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골라 상습적으로 현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40대 A 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월 27일 오전 1시 40분쯤 전주시 완산구 다가구주택의 주차장에서 사이드미러가 접혀있지 않는 승용차에서 현금 640만원을 훔쳐 달아나는 등 11회에 걸쳐 1,300여만원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훔친 금품 대부분을 유흥비와 생활비 등에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청각장애 스포츠인들 축제 데플림픽,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서 개막

[사진/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제공]
[사진/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제공]

전 세계 청각장애 스포츠인들의 축제인 2021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이 막을 올렸다.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은 한국시간으로 2일 오전 브라질 카시아스두술 세지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했다. 1924년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시작된 데플림픽은 청각장애 선수들의 올림픽이다. 남미 대륙에서 최초로 열리는 이번 제24회 카시아스두술 대회에는 총 20개 종목에 77개국 선수단 4,200여 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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