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대 인천서 오토바이-승용차 충돌, 남녀 2명 사망 外 [오늘의 주요뉴스]

[오늘의 주요뉴스] 

새벽 시간대 인천서 오토바이-승용차 충돌, 남녀 2명 사망

인천에서 오토바이와 승용차가 충돌해 남녀 2명이 숨졌다. 27일 인천소방본부와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7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사거리에서 오토바이와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몰던 30대 남성 A 씨와 뒷자리에 함께 탄 20대 여성 B 씨가 숨졌다. 경찰이 승용차의 블랙박스를 확인한 결과 오토바이가 신호를 위반해 사거리에 진입했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7만6787명...수요일 발표 기준 10주만에 10만명 아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6,787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6,787명 늘어 누적 17,086,62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일일 확진자는 지난 21일부터 1주일째 10만명 미만으로 집계됐다. 수요일 발표 기준으로 10만명 아래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것은 2월 16일(90,438명) 이후 10주 만이다. 방역당국은 다수 연구기관의 연구결과를 종합해 다음달 중 일일 확진자가 4만명 미만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맨시티, 레알 마드리드 4-3 제압...UCL 결승 진출에 한발 다가서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베르나르두 실바의 결승골을 앞세워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난타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맨시티는 한국시간으로 27일 영국 맨체스터의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UCL 준결승 1차전에서 후반 29분 터진 실바의 결승 득점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4-3으로 이겼다. 이로써 맨시티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에 한발 다가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