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경북 경주)] 경주는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적인 역사도시로 국내 관광객들은 물론이고 세계 각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그중에서도 이곳은 벚꽃철이 되면 더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산책을 즐기기에도 충분하다. 보문호수를 중심으로 관광휴양지와 문화레저시설 등을 갖춘 관광 단지. 바로 경주 ‘보문관광단지’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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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시즌이 되면 보문관광단지에 만개한 벚꽃 아래 봄 정취를 느끼려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낮에는 물론이거니와 밤에도 경관조명으로 화려해진 벚꽃 아래서 봄날의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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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과 함께 보문호수를 바라보고 있자면 답답한 일상에서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물론 벚꽃철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산책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이며 잔잔한 호수가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준다. 산책로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가족 혹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추억을 남길 사진을 남길 수 있어 나만의 인생샷도 한번 남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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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주위에는 호텔과 경주월드 등 각종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도심에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호수를 따라 산책로와 자전거 길이 정비되어 있어 유모차를 끌고 나오기에도 무리가 없으며 유람선 선착장, 야외공연장, 골프장 등도 마련되어 있다. 곳곳에 피크닉 테이블과 파라솔 등이 비치되어 있으니 가족과 나들이하기 좋은 곳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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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썰매를 타고 트랙을 활주하는 경주루지월드가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경주루지월드는 화랑코스 1.6km, 천마코스 1.4km 등 총 2개 코스로 총길이는 3km다. 왕복 700m 구간에 61기가 운영되는 리프트를 타고 울창한 숲과 보문관광단지 및 보문호 전경을 편안하게 전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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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명소로 현지 시민들도 부담 없이 산책하러 많이 방문하는 경주 ‘보문관광단지’. 벚꽃이 만발했을 때 바람이라도 부는 날이면 꽃송이가 눈발처럼 날리며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느낌으로 또 다른 분위기를 선사한다. 일찍 져버린 벚꽃의 아쉬움을 사진으로나마 달래보길 바란다.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부 시설을 이용하지 못할 수도 있기에 가기 전 홈페이지나 유선을 통해 꼭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자.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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