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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 재개...2-3호선 출근길 혼잡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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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1일 오전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했다. 지난달 30일 장애인 권리 예산 등에 대한 인수위의 답변을 기다리겠다며 시위를 잠정 중단한 지 22일 만이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이날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수위가 끝내 공식적으로 답변을 주지 않았다”며 “인수위 브리핑은 그 이전에 20년간 양당 정권이 집권했을 때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이야기에 불과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전장연의 지하철 시위로 오전 7시 40분께부터 지하철 2·3호선 양방향 열차 운행이 지연됐으나 3호선 운행은 8시 50분께, 2호선 운행은 9시 28분께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9만867명...10만명 아래로 내려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0,867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90,867명 늘어 누적 16,674,04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111,319명)보다 2,452명 줄면서 10만명 아래로 내려왔다. 이달 들어 검사 건수가 감소하는 주말이나 주말의 영향을 받는 월요일에는 종종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 미만을 기록하기는 했으나, 주 중반 집계치로는 2월 중순 이후 처음이다.

샌디에이고 김하성 시즌 첫 홈런...개인 통산 홈런 9개로 늘어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2022시즌 첫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김하성은 한국시간으로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9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7회 솔로 아치를 그렸다. 팀이 3-0으로 앞선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김하성은 상대 우완 벅 파머의 시속 150㎞ 초구 직구를 받아쳤으며 공은 시속 165㎞로 124m를 날아가 중앙 펜스를 넘어갔다. 올해 첫 홈런을 신고하면서 김하성의 빅리그 개인 통산 홈런은 9개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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