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2년 4월 첫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

1. 국가지도통신차량
국가지휘통신차량(국가지도통신차량)은 2018년 문재인 정부에서 평양 정상회담을 대비해 만든 것으로 화상회의 체계와 국가지휘망, 재난안전통신망을 갖춘 미니버스 크기의 차량이다. 여기에는 통신과 지휘, 화상회의 기능을 탑재했으며 여기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주재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5월 용산시대 사실상 무산, 안보공백 메꾸기 위한 ‘국가지도통신차량’ [지식용어])

2. 안심소득
‘안심소득’은 오세훈 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으로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하후상박(下厚上薄)형 소득보장제도다. 즉 일정 소득 이상이면 세금을 내고 덜 받아 가고, 그 이하는 세금은 안 내고 많이 받아 가게 하는 방식이다. (오세훈 시장 핵심 공약사업 '안심소득' 새로운 복지 해법 될 수 있을까 [지식용어])

3. 깡통전세 
‘깡통전세’는 남는 것이 없거나 손해를 본다는 뜻의 ‘깡통 차다’와 ‘전세’를 결합한 용어로 세입자가 전세금을 떼일 우려가 있는 주택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는 집주인의 주택 담보 대출 금액과 전세금 합계가 집값에 육박해 시장 침체 때 집값이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통상적으로 주택 담보 대출 금액과 전세금을 합한 금액이 집값의 70%를 넘어서면 깡통전세로 본다. (갭투자 후폭풍, 집값 추월하는 전셋값 ‘깡통전세’ 주의보 [지식용어])

4. 시그니처
시그니처(Signature)는 사전적으로 ‘서명’ ‘특징’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흔히 ‘연예인에게 싸인을 받았다’라고 말할 때 사용하는 ‘싸인’ 역시 ‘Signature’의 ‘Sign’에서 파생된 말이다. 이 외에 결제와 업무 등에서 이루어지는 ‘서명’ 역시 ‘시그니처’에 뿌리를 두고 있다. (나만의 컬러는 무엇인가? ‘시그니처’가 곧 경쟁력인 시대 [지식용어])

5. 닭과 가족 
‘닭과 가족’은 1956년 세상을 떠난 이중섭 작가가 1954~1955년에 제작한 작품이다. 이 작품을 보면 가족 하나하나가 서로 연결돼 하나의 덩어리를 이룬 구도가 특징으로, 떨어져 있는 가족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을 담았다. (이중섭 작가의 그리움 담아낸 ‘닭과 가족’...시대적 아픔도 오롯이 투영 [지식용어])

6. 슬로벌라이제이션
‘슬로벌라이제이션’은 ‘세계화의 쇠퇴’를 뜻하는 용어로 2019년 초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특집 기사로 다루면서 알려진 신조어이다. 이 용어는 영어 슬로우(Slow)와 세계화 글로벌라이제이션(Globalisation)을 합성하여 이루어졌으며 국가 간 무역과 자본 회전, 투자 및 정보 교류 등 세계화와 관련된 지표들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진하여 새로운 세계 경제의 양상이 나타난 것을 의미한다. (보호무역주의로 확연해지는 세계화의 쇠퇴 ‘슬로벌라이제이션’ [지식용어])

7. 치명적 가족성 불면증
‘치명적 가족성 불면증(Fatal familial insomnia·FFI)’은 유전 질환 중 하나로 잠을 자지 못하는 증상을 앓는다. 치명적 가족성 불면증은 아주 희귀한 뇌의 상염색체 우성 유전질병으로 프프리온이 변형되면서 뇌의 시상하부에 영향을 줘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리온이 직접적인 병원체라는 점에서 치명적 가족성 불면증은 크로이츠펠트-야코프병 등과 관련이 있다. (단 1분도 잠에 들 수 없는 ‘치명적 가족성 불면증’...끔찍한 유전 질환 [지식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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