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가 멤버들을 대상으로 한 악성 루머 유포자를 고소했다.

빅히트뮤직은 지난달 31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최근 팬들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증거 자료를 토대로 수사기관에 다수의 고소장을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빅히트뮤직 제공)

그러면서 “BTS에 대한 루머를 악의적으로 짜깁기해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자를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죄로 고소했다”고 설명했다.

빅히트뮤직은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커뮤니티, 유튜브뿐 아니라 소비재 브랜드의 리뷰 작성란을 통해 심각한 수준의 망상과 궤변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글을 제보받아 고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악성 행위 근절을 위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이 엄중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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