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행복얼라이언스]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 지역 아이들을 돕기 위해 20개 멤버사들과 함께 4,000만 원 상당의 행복도시락과 생필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관계자는 "행복얼라이언스는 총 20개 멤버사와 협력해 산불 피해 아동들을 위한 행복도시락과 생필품을 울진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기로 했다. 현재 울진지역아동센터는 산불로 인해 운영이 중단된 상태로, 시설 내의 아동 전체가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지역아동센터가 정상화될 때까지 약 한 달간 센터 내 아동들을 위한 행복도시락을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울진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을 포함한 약 100여 명의 피해 아동들에게 전달되는 생필품 패키지는 비타민, 영양간식, 생수 등 피해 아동들과 그 가족의 생활을 위한 멤버사들의 기부 물품으로 구성되었다. 참여 기업으로는 △오비맥주(에너지바), △본아이에프(간편죽), △한성기업(육개장), △자몽인터내셔널(잼), △아이쿱생협(생수), △한국솔가(영양간식), △올가니카(영양간식), △어스맨(영양간식), △비타민엔젤스(비타민), △멘소래담(립밤, 스킨로션), △업드림코리아(생리대), △아름다운커피(코코아), △청밀(햇반)이다. 이어서 행복얼라이언스는 추후 한미글로벌, 일룸, 전자랜드, 이브자리, SK매직, SKC 등의 멤버사와 함께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아동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인 행복나래㈜는 울진군청 지원본부를 통해 자원봉사자 및 소방대원 등에게 초콜릿, 에너지바, 영양음료 등의 열량 보충용 간식도 함께 전달한다."라고 말했다. 

울진지역아동센터 임순남 센터장은 “울진 지역의 산불은 꺼졌지만 지역아동센터 운영이 중지되는 등 해당 지역 내 아동들의 피해도 심각해 이에 대한 피해 복구와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기꺼이 협조해 준 행복얼라이언스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행복얼라이언스의 강점은 다양한 자원과 역량을 가진 기업들과 함께 십시일반 힘을 모아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들과 함께 아동들의 끼니 공백을 방지하고, 일상생활로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대표적 과제 중 하나인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에 공감하는 기업, 지방정부, 일반 시민이 협력하여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행복안전망’이다. 현재 108개 기업과 36개 지방정부 그리고 시민이 함께하고 있다. 행복얼라이언스 운영 사무국인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회사로서,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고 연결해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SV)를 창출하는 일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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