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미안해 엄마가 처음이야, 미안해 아빠가 처음이야~ 부모가 처음이라서 서툰 분들을 위해 준비 했습니다. 부모들이 실제로 겪는 고민을 재구성하고 해결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오늘 고민은 ‘3살 아이 가슴 추행’입니다. 

<사례>
우연히 손에 닿은 아이의 몸, 추행 혐의 적용될까?

연서 엄마는 3살 연서를 데리고 장을 보러 나섰다. 시장에서 몇 가지 반찬거리들을 사고 과일을 사기 위해 과일 가게로 향했다. 과일가게 사장은 연서를 보자마자 귀엽다며 작은 사과 하나를 쥐어주었다. 그리고 연서에게 악수 한 번만 하자고 말하며 연서의 손을 잡게 되는데... 연서 엄마는 자기 아이에게 스스럼없이 터치하는 것이 싫어 손을 빼내려 했다. 하지만 사장은 아이의 손을 꽉 잡고 있었고 실랑이 과정에서 연서의 가슴을 만지게 되었다. 연서 엄마는 너무 화가 나 강제 추행으로 신고하겠다고 소리친다. 하지만 사장은 우연히 몸에 닿은 것이지 가슴을 만진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과연 사장에게 추행 혐의가 적용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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