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목)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관장 정헌주)과 국제라이온스협회355-B3전남동부지구(총재 이기종)는 발달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번 협약식은 본 협약의 중추적인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한 광양시 경제복지국장을 비롯한 노인장애인과 관계자들 및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남동부지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기관은 협약을 통해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며 발달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상호 최선을 다하고 양당사자의 사업목표 달성 및 공동이익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에 뜻을 모았다.

관계자는 "앞서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남동부지구는 발달장애인의 재활증진을 위해 복지관에 체력단련실, 작업치료실에 워킹레일(보행보조기구), 심리재활을 촉진하기 위한 스누젤렌실 등을 조성 중에 있다."라고 전했다. 

이기종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남동부지구 총재는 “5년 전 광양읍에 있는 장애인시설에 목욕차량을 기탁했던 적이 있는데, 세월이 흘러 다시 광양지역 장애인복지관에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양지역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에 협회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헌주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장은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자리를 마련해준 광양시 관계자와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남동부지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향후 지원이 계획되어 있는 워킹레일과 스누젤렌을 활용하여 발달장애인과 지역장애인들의 재활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남동부지구는 참여·나눔, 행복한 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광양, 순천, 여수, 고흥, 구례, 보성군을 기점으로 7천여 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봉사와 나눔 실천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꿈과 희망, 비전, 사랑과 행복을 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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