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경보청기 청각언어센터의 마포공덕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발달재활서비스 전자바우처 제공 기관으로 재지정 되어 서비스 제공기간이 2024년 12월까지 연장되었다고 밝혔다.

발달재활서비스란 성장기 정신적· 감각적 장애 아동의 인지, 의사소통, 적응행동, 감각·운동 등의 기능 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한 지원을 목적으로 둔 사회서비스다. 발달재활서비스 지원 대상으로는 전국가구 평균 소득 180% 이하의 만 18세 미만 장애 아동(뇌병변, 지적, 자폐성, 청각, 언어, 시각 장애 아동)이 해당되며, 소득별로 바우처 지원액이 월 14만원부터 22만원까지 차등으로 지원된다.

서비스 내용으로는 언어ㆍ청능(聽能), 미술ㆍ음악, 행동ㆍ놀이ㆍ심리, 감각ㆍ운동 등이 있다. 발달재활서비스는 장애인복지관, 사설치료실 등 시ㆍ군ㆍ구의 지정을 받은 제공기관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서비스 제공인력 또한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발달재활서비스 관련 분야의 국가 자격증 또는 국가공인자격증을 소지한 사람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관계자는 "황혜경보청기 청각언어센터는 언어재활사와 청능사의 협업 시스템을 갖추고 언어재활, 음악재활, 청능재활(청능훈련, 영어재활, 보청기 적합)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황혜경보청기 청각언어센터 황혜경 대표원장은 “유소아 및 학령기 시기의 듣기 능력은 언어발달과 학습에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어, 난청이 있는 경우 보청기 등 청각보조기기 활용과 재활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발달재활서비스로 경제적 부담은 줄이면서 다양한 재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는 확대되고 있어 좋은 제도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한편 황혜경보청기 청각언어센터는 발달재활서비스 전자바우처 제공 기관으로 등록된 마포공덕, 송파잠실, 강서마곡을 비롯해 서초방배, 종로3가 등에 프리미엄 직영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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