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몽클레르가 지구를 보호하고 모두를 위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고자 하는 브랜드의 헌신을 반영한 두 번째 몽클레르 본 투 프로텍트(Moncler Born to Protect) 컬렉션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에는 환경에 영향을 적게 미치는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재킷을 넘어 남성, 여성 및 아동을 위한 기성복과 액세서리까지 확장된다.

패브릭과 다른 구성품에 사용되는 재료들은 재활용 나일론과 폴리에스터, 오가닉 코튼, 울과 같은 소재와 특정한 지속가능성 기준에 의해 소싱 된 다운을 포함한다. 지속 가능한 소재의 사용은 몽클레르의 모든 컬렉션 제품 포장에도 적용된다. 쇼핑백과 선물 상자는 책임감 있게 관리되는 산림에서 공급된 종이와 재생지를 혼합하여 만들어지며, 손잡이는 오가닉 코튼, 가먼트 백은 재활용 플라스틱 병으로 만들어진다.

몽클레르 본 투 프로텍트 휘장은 모든 제품의 외부를 장식했으며, 재킷 내부에는 1960년대부터 몽클레르 재킷의 안감을 꾸며 온 상징적인 몽덕(Monduck)이 등장하는 카툰이 자리하고 있다. 몽덕 캐릭터는 영향을 적게 미치는 소재에 대한 몽클레르 본 투 프로텍트의 접근 방식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새로운 컬렉션과 함께 공개되는 비주얼 캠페인과 영상은 ‘재활용’ 아카이브 영상과 멋진 알파인 이미지를 결합해 몽클레르의 마운틴 DNA와 우리의 미래에 대한 헌신을 오마주 한다. 또한 컬렉션의 성명인 ‘몽클레르 본 투 프로텍트. 내일에 대한 우리의 약속은 더 나은 미래를 만들고 사람들과 지구를 보호하겠다는 분명한 약속과 함께 오늘 시작된다’가 캠페인 이미지에 새겨져 있다.

몽클레르 본 투 프로텍트 컬렉션은 1월 29일부터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를 포함한 일부 몽클레르 부티크와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몽클레르는 나아가 모든 컬렉션에서 모피 사용을 단계적으로 중단할 것임을 발표했다. 회사는 올해 모피 소싱을 중단할 예정이며, 2023 가을 겨울 컬렉션이 모피가 포함된 컬렉션이 될 것이다. 이 결정은 책임감 있는 비즈니스 관행에 대한 몽클레르의 지속적인 노력과 일치하며, 모피 반대 연합(Fur Free Alliance)을 대표하는 이탈리아 동물보호단체 라브(LAV)와 건설적이고 장기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한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