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회삿돈 2215억원 횡령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구속기간 연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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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삿돈 2,215억원을 빼돌려 개인 주식투자 등에 사용한 오스템임플란트 재무관리 직원 이 모 씨의 구속기간이 연장됐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수사협력단(박성훈 단장)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업무상 횡령)·범죄수익 은닉 등 혐의를 받는 이 씨의 구속기간을 내달 2일까지로 연장했다. 형사소송법상 검찰 수사 단계에서 피의자의 구속 기간은 10일이며, 법원의 허가를 받아 추가로 한 차례(최장 10일) 연장할 수 있다.

세 모녀 살해 김태현, 재판 결과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차례로 살해한 혐의로 1·2심 모두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김태현이 재판 결과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씨 측은 이날 서울고법 형사6-3부(조은래 김용하 정총령 부장판사)에 상고장을 냈다. 재판에서 김씨는 A 씨를 살해할 계획만 있었을 뿐 A 씨 가족에 대한 범행은 우발적이었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2심 재판부는 김 씨가 계획적으로 범행했다고 보고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검찰은 김 씨에게 1·2심 모두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 호주오픈 테니스 남자 복식 16강 탈락

[사진/멜버른 로이터=연합뉴스 제공]
[사진/멜버른 로이터=연합뉴스 제공]

권순우가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복식 16강에서 탈락했다. 마르코스 기론(미국)과 한 조로 출전한 권순우는 2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남자 복식 3회전에서 베슬리 쿨로프(네덜란드)-닐 스컵스키(영국) 조에 0-2(3-6 4-6)로 졌다. 한국 남자 선수로는 2005년 프랑스오픈 이형택, 2018년 호주오픈 정현에 이어 세 번째로 메이저 대회 복식 16강에 진출한 권순우는 준준결승행 티켓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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